'더킹' 하지원, 장교복 벗고 우아한 '왕제비' 변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배우 하지원이 고혹적인 예비 왕제비(王弟妃) 패션을 선보였다.

극 중 북한 특수부대 여자 교관 김항아로 등장하는 하지원은 상견례를 위해 왕실에 머물게 되면서 장교복을 벗고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로열패밀리 패션으로 변신했다.

하지원은 다양한 의상과 귀여운 헤어스타일을 매치해 더욱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스타일리스트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거듭하며 스타일을 완성시키고 있다.

하지원은 "입고 싶었던 예쁜 옷을 맘껏 입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김항아가 가졌던 강렬한 이미지를 조금 벗어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이 왕실에 들어가게 되면서 180도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하지원이 입고 등장하는 의상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는 등 이미지 변신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뜨겁다.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속에 하지원의 변신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킹 투하츠'는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부터 7회와 8회가 연속 방송된다.

[배우 하지원.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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