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中공연 수익금 현지 학교에 기부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 퍼포먼스 그룹 2PM이 중국에서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을 현지 학교에 기부했다.

2PM은 지난 25일 오후 ‘2PM 핸즈업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중국 남경에서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 일부를 ‘애심활동’을 통해 기부했다. 애심활동은 중국 현지에서 콘서트 등의 공연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운동을 일컫는다.

2PM이 기부한 수익금은 애심활동을 통해 중국 후난 성 독파향 상암촌에 있는 지역 학교의 낡은 책상과 걸상 등을 교체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앞서 2PM은 지난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었다.

2PM은 현재 대만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중국을 잇는 아시아 투어에 한창이다.

2PM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첫 아시아 투어에 보내주시는 아시아 팬 분들의 벅찬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경 공연에서 현지 팬 분들과 만나며 교감한 2PM도 아직 설레는 마음으로 팬 분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마지막 홍콩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남경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 그룹 2PM. 사진 = JYP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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