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클라라가 본명 이성민에서 클라라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클라라는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 제작 이야기365)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성민으로 몇년 활동하다 보니 남자 이성민이 많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원래 영문 이름이 클라라다. 집에서도 클라라로 불려왔고 저도 익숙해서 원래 이름인 클라라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클라라로 부르면 사람들이 인식도 빨리하더라"라며 "잘 바꾼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부조종사 한다진(구혜선 분)이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구혜선, 지진희 ,유선, 이천희, 클라라, 임성언, 하주희, 최유화 등이 출연한다. '뿌리깊은 나무' 후속작으로 4일 첫방송 된다.

[클라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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