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근·정애연 부부, "실제 나이차 12년 아닌 15년"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탤런트 김진근-정애연 부부의 나이차가 12세가 아닌 15세로 밝혀졌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부부간의 ‘세대차이’를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MC 김용만과 김원희가 각 스타 부부들의 나이차를 설명했다.

MC들은 김진근-정애연 부부의 나이차가 12년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정애연이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저희 12세 차이 아니다. 그건 보도자료용이다”고 고백했다.

정애연은 “전 82년 생이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남편 김진근은 대뜸 “15세 차이가 난다”며 실제론 12세가 아닌 15세 차이라고 밝혔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정애연은 82년생으로 나오지만, 김진근의 생년월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김진근의 나이는 의문점으로 남았는데, 이날 김진근이 스스로 아내 정애연과 15세 차이라고 밝히면서 동시에 자신의 나이도 공개하게 됐다.

[정애연(위)-김진근 부부. 사진 = 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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