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2차예선서 요르단과 6월 맞대결…대진 추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예선에서 요르단과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AFC하우스에서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예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한국은 이날 추첨 결과 올림픽 2차예선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은 오는 6월 19일 요르단을 상대로 2차예선 1차전 홈경기를 치르는데 이어 23일에는 원정 2차전을 치른다.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3차예선은 2차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4개조로 나눠 홈&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3차예선에서 각조 1위팀은 런던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또한 각조 2위 3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친 후 승리한 1팀이 아프리카 대륙팀을 상대로 런던 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은 지난 1988서울올림픽부터 6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었다.

▲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예선 대진 추첨 결과

△카타르-인도 △이라크-이란 △바레인-태국 △호주-예멘 △일본-쿠웨이트 △시리아-투르크메니스탄 △북한-아랍에미리트연합 △한국-요르단 △우즈베키스탄-홍콩 △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 △중국-오만 △레바논-말레이시아

[올림픽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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