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영화사 ‘구혜선 필름’ 설립 뒤늦게 알려져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영화제작사 ‘구혜선 필름’을 설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구혜선은 자신의 첫 장편 영화 ‘요술’ 촬영 당시 ‘구혜선 필름’을 설립했다.

‘구혜선 필름’은 알려진 것 처럼 거창한 영화사 형태가 아닌 직원 한 명 없는 ‘개인 사업자’ 형태로 이 관계자는 “영화사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규모”라고 전했다.

구혜선의 영화사 설립은 직접 제작자로 영화 촬영을 진행 하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법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한편 구혜선은 자신의 두번째 장편영화 '복숭아나무'를 선보인다. 남자 샴쌍둥이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는 류덕환과 남상미가 캐스팅됐다.

[사진 = 구혜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