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호주 올림픽대표 수비수 드베어 영입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프로축구 경남FC가 23일 호주 올림픽대표팀 수비수 루크 드베어(2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호주 프로축구 브리즈번 로어 FC에서 뛰어온 드베어는 호주 20세 이하(U-20) 대표로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했고, 지난해부터는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로 뛰고 있다.

186㎝인 드베어는 제공권 장악 능력은 물론 스피드도 좋아 앞으로 호주 국가대표팀 수비를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드베어는 이달 말 경남FC의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에서 선수단과 합류한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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