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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하지원, 치고 박고 뛰고 "대역은 싫다, 직접 한다"
10-11-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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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주말극 ‘시크릿 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여주인공 하지원이 대역 없이 액션신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이 맡은 역할은 여자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길라임’이다. 길라임은 슈퍼모델급 S라인 몸매와 자체발광 피부를 겸비한 미모의 소유자이면서 동시에 태권도 관장이었던 아버지 덕에 일찌감치 태권도, 합기도, 검도, 유도를 마스터한 인물이다.

스턴트우먼인 길라임을 연기하기 위해 하지원은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실제로 보여줘야 하는 상황.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하지원은 여배우로서 위험하고 힘든 액션 촬영이지만 대역 없이 몸소 고난이도의 액션연기를 훌
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하지원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시키는 블랙의 가죽 의상을 입고 ‘여전사 포스’로 칼을 휘두르는가 하면, 아찔한 높이에서 몸에 와이어를 감은 채 액션연기를 펼치기도 한다. 또한 자전거를 탄 채 격한 추격신을 감행하는가 하면, 검을 잡고 상대방과 대련을 벌이거나 줄넘기를 하고 샌드백을 치는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위험한 액션신 촬영에 대해 하지원은 “예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덕분에 액션 연기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특히 최근 촬영을 끝낸 영화 ‘7광구’에서도 액션 연기가 있었기 때문에 따로 액션 연기를 준비할 필요는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대역 없이 직접 스턴트 액션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서 그는 “드라마 초반에 제작진이 모두 걱정하고 우려할 정도의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신이 있었는데, 용기를 내서 시도했더니 결과가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촬영에 임해 더욱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시크릿 가든’은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을 성공시킨 김은숙 작가-신우철 PD 콤비에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물이다.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하지원. 사진=화앤담픽처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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