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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구독자 183만 명의 경제 전문 유튜버 '신사임당'으로 유명한 주언규가 부자들의 구간별 특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6년 만에 100억 자산을 이룬 주언규가 사부로 출연했다. 주언규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20억에 매각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300여명의 부자들을 인터뷰한 주언규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자산 규모별 부자들의 특징을 정리해 이야기했다.
주언규는 "10~50억대는 인터뷰할 때 차 키를 올려놓는다. 브랜드도 큰 거. 시계도 비싼 거. 부자에 이제 진입했기 때문에 보여지는 것, 차에서 이미 게임이 끝난다. 50~100억 구간에선 취향을 드러낸다. 와인 이야기를 하거나 역사적 사례를 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속한 "100억~500억대는 약간 멘토병에 걸렸다. 뭘 계속 알려주고 싶어 한다. '청년들'이라는 단어 많이 쓴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마지막으로 "500억을 넘어가면 연락이 잘 안 된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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