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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시은(본명 박은영·42)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시은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아침운동 #매일걷고 #조금씩뛰고 #땀도흘리고 #하늘은예쁘고 #조오타 #남은하루도화이팅"이라고 적으며 하트 이모티콘 등을 덧붙이고 사진을 게재했다.
박시은이 조깅 중인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검정색 운동복에 모자를 쓴 박시은이 공원을 달려나가고 있다. 박시은의 멘트와 사진에서 건강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박시은은 최근 남편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1)과 제주살이를 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했으며, 지난 2019년에 수 년간 인연을 이어오던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올초 둘째를 임신했으나 최근 안타깝게도 유산해 많은 이들이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7일에는 진태현과 미소 지으며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한 박시은은 "가을가을한 오늘. 계절이 바뀌고 살짝 서늘해진 바람이 왠지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사진이지만 오랜만에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싶어서 꺼내봤어요. 가을 날씨처럼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사진 = 박시은 소셜미디어 계정]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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