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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랭, 이혼 후 떠돌이 생활→방3 아파트 변신에 눈물 "이게 내 집이었으면" ('신박한정리2')[종합]

시간2022-10-05 21:18:12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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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떠돌이 생활로 어지러운 집을 깔끔히 정리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5년 간 4번 이사하며 떠돌이 생활 중인 낸시 랭이 네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낸시 랭은 신박한 정리단에게 "나름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아직까지 역부족인 것 같다. 정리를 안 그래도 못했는데 더 못해지는 악순환으로 가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신박한 정리'를 통해서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낸시 랭의 집은 현관부터 험난했다. 신발장에 들어가지 못해 나와있는 여러 켤레의 신발, 잦은 이사로 부서진 채 방치된 대형 거울. 낸시 랭은 "예전에 맞췄는데 이사를 다니면서 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일단 놨다"며 거울의 부서진 부분을 들어 올려 이영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거실 역시 마찬가지. 한쪽 벽을 차지하는 대형 그림과 거실 곳곳에 자리한 시든 꽃들, 고풍스러운 가구와 소품 그리고 커다란 검은색 가죽 소파 등이 뒤섞여 있었다. 또한 소파 위에 앉기 위해서는 가득 쌓인 담요와 쿠션 등을 치워야 했다.

이영자가 "생각보다는 평수가 크다"고 말하자 낸시 랭은 "나도 잘 모르겠다. 이게 내 집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좀 힘든 일을 겪어서 집이 없다. 계속 이사를 다니다가 지인 도움을 받아서 보증금 없이 월세 안 내고 관리비만 내며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자꾸 이사를 네다섯 번 다녔다"며 "내가 나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또 나가야 한다"며 "기약이 없어서 마음을 정착할 수 없어 짐 정리를 더 못하겠다. 또 나갈 수도 있고 이사가 보통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2017년 낸시 랭은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 결혼했으나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낸시 랭과 법적 공방 끝에 왕진진은 사기, 횡령, 배우자 폭행 등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낸시 랭은 결혼 생활 중 자신의 한남동 집 담보 대출에 사인하는 등 왕진진으로 인해 집 담보와 사채까지 약 10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낸시 랭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난 4~5년간 네 번을 이사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일단 주거지가 정해만 져도 감사한 상황이 됐다. 더 좋든 안 좋든 사이즈나 이런 걸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안에 구겨져 들어가졌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잦은 이사 때문인지 낸시 랭의 집은 무작정 놓인 짐과 제각각인 가구들로 엉망이었다. 이에 낸시 랭은 "처음에 어마어마한 가구들을 이사할 때 다 팔고 버렸다. 또 거기서 이사하면 팔고 버리다 보니 지금 모든 게 맞는 게 없다. 다 따로 논다"며 설명했다. 실제 거실은 거주 중인 집에 원래 있던 가구들과 지인들이 선물한 가구, 어머니의 유품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가 함께해 지저분한 느낌을 줬다.

낸시 랭의 침실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흔적이 가득했다. 마치 18세기 유럽 귀족의 침실을 연상시키는 커다랗고 고풍스러운 침대와 앤티크한 느낌의 피아노, 시계, 테이블이 자리했다. 침대 앞 모던한 디자인의 화장대와 서랍장 위에는 낸시 랭 어머니의 사진이 놓여있었다. 특히 이 중 낸시 랭은 시계를 가리키며 "이게 정말 역사가 깊은 시계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가 쓰시던 거다. 정말 나한테 유물 같은 거다. 이게 가장 소중한 유품이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있었던 것"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드레스룸은 한눈에 봐도 빼곡하게 옷들이 방을 꽉 채우고 있었다. 계절과 종류를 불문하고 가득한 옷들에 낸시 랭은 "일단 모든 옷들은 다 꺼내놨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뒤죽박죽 되어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놀랍게도 낸시 랭의 드레스룸은 하나가 아니었다. 또 다른 드레스룸이 있었던 것. 두 번째 드레스룸 역시 바닥에는 신발이 널브러져 있었고 풀지 못한 캐리어와 옷이 가득한 파란 봉투도 쌓여있었다.

신박한 정리단이 떠난 뒤 낸시 랭은 굳은 마음으로 비우기를 실천했다. 낸시 랭은 제작진에게 "나한테 집이란 마음의 쉼터였으면 좋겠다"며 "또 어디론가 내가 여기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 오면 등 떠밀려 또 어디론가 이사를 가야 한다는 불안감이 있다. 일단 잘 비워내려고 마음을 먹었다. 자신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중요한 건 자신이 있는 게 아니라 마음을 먹었고 실행을 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이라고 굳은 마음을 보여줬다.

일주일 후, 완벽히 정리된 낸시 랭의 집을 만날 시간. 신발이 널브러져 있던 현관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이들을 반겼다. 부서진 채 방치됐던 커다란 거울 또한 실리콘 작업으로 튼튼히 부착됐다. 낸시 랭은 거울을 통통 쳐보더니 "딱 거울 보고 이제 아주 기분 좋게 나가는 거다"며 흐뭇하게 말했다.

거실 또한 커다란 검은색 소파와 TV의 위치를 바꿔 들어서자마자 낸시 랭의 작품이 보였다. 거실 곳곳을 가득 차지했던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도 말끔하게 사라졌다. 가구의 재배치와 정리만으로 낸시 랭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거실이 탄생한 것. 낸시 랭은 "이게 정말 내 집이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다소 생뚱맞게 위치했던 낸시 랭 어머니의 유품 수납장. 이는 낸시 랭의 방과 방 사이의 빈 공간으로 옮겨졌다. 수납장에는 어머니의 우아한 촛대와 아름다운 장식품이 놓였고 그 위 하얀 벽은 낸시 랭의 작품이 차지했다. 어머니와 낸시 랭이 모던함과 클래식의 조화에 출연진 모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빨랫감과 고지서가 점령했던 충격의 주방 또한 말끔해졌다. 채광을 가리던 커다란 수납장을 치우고 작은 것을 들이면서 심플하면서도 햇빛 가득했다. 특히 이 새로운 수납장은 거실의 커다란 수납장을 반으로 잘라 뒤집은 것이었다. 또한 싱크대 위 수납장에는 어머니의 유품인 찻잔 등이 실사용 가능하게끔 깔끔하게 정리돼 눈길을 끌었다.

낸시 랭의 침실 역시 극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낸시 랭에게 익숙한 고풍스러운 느낌 그대로였지만 답답하게 채었던 가구들은 시원하게 비워냈다. 다만 화장대에 놓여있던 어머니의 사진은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이 소장은 "이곳은 진짜 낸시 랭만을 위한 공간, 낸시 랭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낸시 랭은 그에 공감하며 "정말 소중했던 유품은 살리셨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수납하지 못한 옷으로 가득했던 드레스룸들은 하나로 합쳐져 깔끔하게 정리됐다. 또한 재킷은 재킷끼리, 블라우스는 블라우스끼리, 바지는 바지끼리 모든 옷을 한눈에 찾을 수 있었다. 두 번째 드레스룸은 낸시 랭을 위한 패션잡화룸으로 변신했다. 또한 거실 한쪽에 자리했던 어머니의 유품 진열장도 자리해 어머니를 추억하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방송 말미, 낸시 랭은 "밖에서는 전쟁터같이 작품하고 방송하고 사람들 만나서 싸우고 들어오면 정말 편안하게 천국같이 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집의 형태가 됐다. 집에 들어올 때마다 귀가할 때마다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신박한 정리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사진 = tvN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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