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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겸 모델 구재이(본명 구은애·36)가 프랑스에서 근황을 전했다.
구재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랑 저녁 산책 후 엄마, 엄마 신나 하며 태오가 건네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재이가 아들 태오(2) 군에게 받은 작은 꽃다발이 담겼다. 노란색과 자주색, 보라색과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꽃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다. 화려한 포장은 없지만 저녁 산책 중 구재이를 생각했을 두 부자의 마음이 아름답다.
이어 구재이는 "고마워 두 남자"라며 다시 한번 꽃다발을 자랑했다. 살짝 덧붙인 하얀색 하트 이모티콘이 괜스레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구재이는 지난 2018년 프랑스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구재이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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