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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0승 투수의 끝없는 비극…감사용·심수창·장시환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시간2022-08-15 04:26:3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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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감사용, 심수창, 장시환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삼성 39억원 투수 백정현의 2022시즌은 비극이다. 단 1승도 따내지 못하고 11패 평균자책점 6.02. 14일 수원 KT전서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했다. 첫 무실점 경기였다. 그럼에도 1승은 주어지지 않았다.

올 시즌 백정현을 관통하는 ‘불운’이 한 경기에 집약됐다. 삼성은 백정현의 호투 속에 2회초 강한울의 선제 2타점 우중간적시타로 앞서갔다. 그러나 KT 위즈파크에 큰 비가 내리며 3회초 호세 피렐라 타석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노게임 선언 위기.

백정현으로선 첫 승으로 가는 좋은 흐름을 또 날릴 뻔했다. 그러나 경기가 65분만에 극적으로(?) 재개되며 한 숨 돌렸다. 이후에도 좋은 내용을 선보이며 올 시즌 16경기만에 처음으로 무실점 투구에 성공했다. 첫 승 희망을 더욱 부풀렸다.

하지만, 마운드에서 내려가자마자 백정현의 꿈은 또 무너졌다. 삼성 불펜에서 가장 믿을만한 베테랑 사이드암 우규민이 7회에 장성우에게 좌월 동점 솔로포를 맞는 등 2실점했다. 백정현의 승리요건이 날아가고 말았다. 오승환이 10회말에 또 무너지면서 팀도 패배.

백정현으로선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에는 너무나도 불운한 시즌이다. 물론 6.02라는 평균자책점이 말하듯 올 시즌 내용이 너무나도 좋지 않다. 그러나 이날 포함 5차례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그 5경기서 2패다.

현대야구에서 투수의 승리보다 실질적으로 더 중요한 스탯이 많다. 그러나 여전히 투수에게 승리는 의미 있다. 설령 투구내용이 평범하거나 썩 좋지 않아도 승리투수가 되면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는 게 많은 지도자, 관계지의 얘기다.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백정현도 전반기에 흐름이 안 좋을 때 타선 도움으로 몇 차례 승리를 따냈다면 터닝포인트를 좀 더 빨리 찾을 수도 있었다.

백정현의 마지막 승리는 어느덧 10개월을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작년 10월23일 KT전서 6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14승(5패)고지를 밟았다. 당시만 해도 그날 기록이 지금까지 회자될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백정현은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등판이던 10월29일 NC전서 패전투수가 됐다. 그리고 7월26일 한화전까지 12연패를 기록 중이다. 사실 작년 11월10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패전까지 더하면 13연패다.

어쨌든 10개월에 걸쳐 12연패를 당한 투수의 기분은 참담할 수밖에 없다. 12연패는 1982년 감사용(삼미)의 불명예 기록과 같다. 당시 감사용은 41경기서 1승14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했다. 그래도 감사용은 그해 1승과 1세이브를 했다.

투수의 최다연패는 심수창(최강야구 몬스터즈)의 18연패다. LG 시절이던 2009년부터 넥센 시절이던 2011년에 걸쳐 불명예를 안았다. 뒤이어 장시환(한화)이 17연패를 당했다. 이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2020년 9월22일 두산전이 마지막 승리였다. 2021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1패를 추가했고, 올 시즌에는 마무리로 돌아서면서 승리투수가 될 기회가 더욱 줄어들었다. 7월29일 두산전 구원패가 가장 마지막 패전이었다.

백정현도 감사용, 심수창, 장시환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을까. 야구는 역시 쉽게 풀리지 않는다.

[백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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