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하이스쿨 뮤지컬: 더 뮤지컬’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겸 가수 조슈아 바셋(22)이 올리비아 로드리고(사진 왼쪽.19), 사브리나 카펜터(23)와 양다리 연애를 했다는 루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피플과 인터뷰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한 패혈성 쇼크와 심부전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패혈성 쇼크는 면역체계 고장으로 일어나는 치명적 질환이다.
조슈아 바셋은 “‘하이스쿨 뮤지컬: 더 뮤지컬’에 함께 출연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가수 겸 배우 사브리나 카펜터와 삼각관계 루머로 괴로웠다”면서 “22살에 죽을 위기를 경험했다”고 털어놓았다.
조슈아 바셋은 지난해 1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로 곤욕을 치렀다.
'드라이버스 라이선스'는 남자친구를 데리러 가기 위해 면허를 땄는데, 그가 떠나버렸다는 내용이다. 노래 가사 중에 '너는 내가 늘 의심하던 / 그 금발 여자랑 함께 있겠지'가 논란의 발단이 됐다. 팬들은 조슈아 바셋을 저격한 것으로 봤다. 마침 인터넷에서는 바셋이 금발의 사브리나 카펜터와 함께 있는 사진이 떠돌았다.
바셋은 '라이 라이 라이(Lie Lie Lie)'를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는 삼각관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내 팬들의 비난은 식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발견되면 죽이겠다는 틱톡 영상이 5000만회 이상 재생되고 ‘좋아요’도 1000만개 넘게 달렸다.
그는 “의사들은 ‘12시간 이내에 진찰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당신의 아파트에서 죽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 병이 스트레스에 의해 야기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더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더 받았다. 매일 공황 발작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회복 중이다. 어떻게든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셋은 요가, 명상 등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바셋의 아이폰 잠금장치 해제에는 이런 문구가 등장한다.
“평화가 당신을 집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