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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겸 지휘자 김현철이 미모의 아내와 함께 제주도 힐링 하우스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김현철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철은 13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제가 결혼을 하지 않은 줄 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딸과 잘 산다고 하시는데 잘못된 이야기다. 미모가 아니고 완벽 미모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김현철은 "젊어서는 건강을 자부했지만, 40세 가 되면서 혈관 건강에 문제가 조금씩 생겼다. 혈압이 조금씩 높아지며 고혈압 위험군에 속하게 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지면서 고지혈증 위험군 진단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가장 큰 문제는 아내가 젊고 딸이 어리다. 그러다 보니 제가 건강하게 잘 살아서 가정에 계속 보탬이 되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김현철은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는 제주살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내가 서울이 각박하고, 공황장애 같은 답답함이 있다더라. 아내가 원한다면 가자고 했다. 그리고 나도 건강관리 차원에서 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현철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그의 집은 화이트와 골드 인테리어로 심플함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필요한 물건만 있는 미니멀 라이프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을 "지금까지 출연자 중 제일 깔끔한 집", "모델하우스 아니냐. 너무 깨끗하다"며 깜짝 놀랐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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