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한효주x변요한 주연의 日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개봉 연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공식 한효주x변요한 출연 日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개봉 연기

배우 한효주, 변요한이 출연한 일본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1일 워너브러더스 재팬은 공식 SNS를 통해 "5월 15일 개봉 예정이었던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관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내부 협의한 결과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의 극비 정보를 둘러싼 각국의 에이전트들과의 목숨을 건 두뇌 싸움을 담은 영화. '분노'의 원작자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작품으로,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본 배우 타카노 카즈히코, 타오카 료이치 등이 출연하고 변요한과 한효주가 합류했다.

극중 변요한은 온 세계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데이비드 김을 연기한다. 데이비드 김은 무소속 산업 스파이로 기밀 정보를 쟁취하기 위해 AN 통신 스파이인 타카노 카즈히코와 타오카 료이치와 대치하며 화려한 첩보 액션을 펼치고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유창한 3개국어를 뽐낼 예정이다. 한효주는 전 세계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국적불명의 산업 스파이 역할을 맡아 빼어난 액션을 예고했다.

한편, '우미자루' '와일드 세븐' '오버 드라이브' 등의 하스미 에이이치로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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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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