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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정경미 "김가연, 박보검 팬사인회 한복입고 가자고"
2019-04-18 00:00:03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정경미가 김가연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 특집으로 강주은, 정경미, 권다현, 임요환이 출연했다.
정경미는 "김가연 씨와는 '해피투게더' 촬영을 하면서 부부특집으로 나와 친해졌다"라며 장영란, 심진화와도 그래서 친분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미는 "김가연이 박보검을 좋아하는데, 어느날은 박보검 팬 사인회에 한복을 입고 가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임요환은 "나한테는 소녀시대 멤버 이름을 왜 알고 있냐고 한 사람인데 사인회까지 가자고 했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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