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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역대 최다 승점과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다.
맨시티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시티는 31승 4무 2패(승점97)를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승점, 최다승, 최다골을 모두 경신했다.
종전 EPL 한 시즌 최다 승점은 2004-05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첼시가 세운 95점이었다.
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맨시티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최초로 승점 100점 고지를 밟게 된다.
맨시티는 또한 31승으로 EPL 역대 최다승 신기록도 세웠다. 그리고 이날 3골을 추가한 맨시티는 총 105골로 2009-10시즌 첼시(103골)을 넘어 최다골까지 수립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16분 다닐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4분뒤 브라이튼 우조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34분 베르나르도 실바와 후반 27분 페르난지뉴의 추가골로 3-1 완승을 거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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