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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고의 남성 4인조 보컬그룹인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가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에 초대가수로 초청돼 아이스쇼 무대에 선다.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을 개최하는 올댓스포츠는 올해 아이스쇼초청가수로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의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음악 오디션 프로인 ‘팬텀싱어 1’ 우승자로 큰 인기를 모아 온 ‘포르테 디 콰트로’는 공연 1, 3회차인 20일과 22일 출연하며 ‘팬텀싱어 2’ 우승자인 포레스텔라는 2회차 공연인 21일 출연한다.
올댓스포츠 측은 “올해 아이스쇼는 감사를 전한다는 의미인 ‘This is For You’라는 테마로 클래시컬하면서도 웅장함, 흥겨움, 섬세함이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크로스오버를 바탕으로 한 감동의 전달력에서도 설명이 필요 없는 팀들이다”라며 “출연을 타진했을 때 두 팀의 스케줄이 쉽지 않았는데, 두 팀이 모두 올해 아이스쇼의 취지에 공감해주면서 출연이 성사됐다. 피겨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두 팀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20~22일 3일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에 빛나는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를 비롯해 2018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케이틀린 오스몬드, ‘스핀의 황제’인 스테판 랑비엘, 세계선수권대회 3연속 우승자 패트릭 챈, 토리노올림픽 동메달 제프리 버틀,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은메달에 빛나는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평창동계올림픽 페어 동메달 메건 두하멜-에릭 레드포드 등이 출연한다.
국내 스케이터로는 ‘피겨 간판’ 최다빈을 비롯해 이준형, 박소연, 유영, 임은수, 김예림 등 김연아의 후배들인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연한다. 그리고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는 특별출연으로 4년만에 새 갈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입장권은 지난달 30일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 시작 2분만에 매진되는 등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은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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