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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가 5골 차 대승을 거둔 가운데 이청용은 6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EPL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5-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9승11무16패(승점38)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레스터시티는 승점 44점에 머물렀다.
잔류를 위해 총 공세에 나선 크리스탈 팰리스가 전반 17분 자하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맥아더가 감각적인 터닝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설상가상 레스터시티는 후반 11분 알브라이턴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기세가 오른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후 3골을 몰아쳤다.
로프터스-치크가 골키퍼를 따돌리고 후반 26분 골망을 갈랐고, 3분 뒤에는 판 아놀트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경기 막판에는 벤테케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청용은 6경기 만에 교체 출전했다.
이청용은 후반 41분에서야 교체로 투입됐다. 하지만 무언가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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