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미국 빌보드가 트와이스에 주목했다.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트와이스가 신곡 '왓 이즈 러브?'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K팝 신을 평정하고 있다"고 알린 데 이어 12일에는 '왓 이즈 러브?' MV를 영화별로 집중 분석했다.
빌보드는 "'톱 그룹' 트와이스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즈니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부터 전 세계 박스 오피스를 강타했던 '라붐'과 '러브레터'에 이르기까지 여러 명화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뮤직비디오로 수많은 음악 및 영화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는 트와이스 뮤비가 공개 4일도 되지 않아 3000만뷰 돌파를 기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빌보드는 멤버 나연의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정연의 '고스트', 미나의 '라붐', 사나의 '펄프 픽션', 쯔위의 '로미오와 줄리엣', 지효의 '러브레터', 모모의 '라라랜드', 채영과 다현의 '레옹' 패러디까지 레퍼런스를 하나하나 짚어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프린세스 다이어리' 원작자 멕 캐봇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참고한 '왓 이즈 러브?' 뮤비는 최고"라고 언급한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1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