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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6인조 재정비 후 세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인피니트는 1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텔미'로 오마이걸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수상 후 인피니트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컴백과 함께 MBC뮤직 '쇼 챔피언'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인피니트는 이날 수상으로 사흘 연속 트로피 획득에 성공했다.
인피니트의 정규 3집 'TOP SEED'는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2014년 5월 2집 이후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특히 6인조 재정비 후 처음 작업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인피니트를 비롯해 JBJ, MXM, 엔플라잉, TRCNG, 걸카인드, 더 이스트라이트, 모모랜드, 보이스퍼, 블락비, 선미, 오마이걸, 장우영, 조권, 청하, 케이시, 크리샤 츄, 파라다이스, 훈남쓰(더 유닛) 등이 출연했다.
'주인공'으로 돌아온 선미는 매혹적인 안무,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한 곡이다.
2PM 장우영은 '뚝'으로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 '뚝'은 팝 성향이 강한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 곡으로,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담긴 이별 후 감성이 돋보인다.
청하도 돌아왔다. 청하의 '롤러코스터'는 90년대 특유의 바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흥겨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걸그룹 히트곡메이커인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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