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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우도환이 큰 사랑을 받은 2017년을 회고했다.
우도환은 최근 진행된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 녹화에서 올 한 해 OCN 드라마 '구해줘'와 KBS 2TV 드라마 '매드독'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2017년은 배우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행복한 한해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제 주위 사람들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로 인해 저도 더욱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도환은 올해 '슈퍼루키', '중저음 매력남' 등 멋진 수식어를 얻었다. 평소 응원 보내주는 팬들의 댓글을 눈여겨본다는 우도환은 "'동네에서 본 것처럼 생겼다'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며 "저는 대중들한테 친근하고 인간적인 배우이고 싶다. 친근할수록 더 보고 싶어지지않나? 그래서 저는 그 댓글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고백했다.
뛰어난 연기력 못지않게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외모로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우도환. 하지만 차가운 냉미남보다는 따뜻한 온미남이 되고 싶다고. 그는 "미남이라는 단어는 조금 부끄러운데, 어쨌든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마음이 따뜻하고 풍기는 분위기 자체가 따뜻한 사람. 그래서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고 저도 쉽게 누군가한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도환의 인터뷰는 27일 오후 3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아리랑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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