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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YP 신류진, 해피페이스 우진영이 남녀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기획사 투어가 끝나고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첫 번째 미션인 '쇼케이스 미션'이 그려졌다. YG 프로듀서 테디는 이번 미션을 위해 첫 공식 음원인 '저스트 댄스(JUST DANCE)'를 만들었다.
우선 첫 번째 미션 발표를 앞두고 오디션 결과를 토대로 한 참가자 순위가 공개됐다. 순위에 따라 참가자들은 TOP9과 A, B, C그룹으로 나뉘었다. 이 결과 남자 최하위는 김승민, 여자 최하위는 신지현(베리굿 조현)이 이름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쇼케이스를 위한 '저스트 댄스'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인상적인 만남도 있었다. 랩 트레이닝의 트레이너로는 스윙스가 등장했다. 스윙스는 "혹시 우태운 아니냐?"며 참가자 우태운에게 말을 걸었다. 이어 스윙스는 웃음을 터트리며 "몇 달 전에 우태운이 '고등래퍼'라는 프로그램에서 날 만났었다. 그 때는 최하민이라는 친구를 우태운이 위에서 평가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만났다. 아이러니하다"고 반응했다.
수란, 하동균 등 트레이너의 훈련 속에 참가자들의 기량이 상승했다. 그리고 미션 본 무대를 앞두고 TOP9, A, B, C그룹 간의 쇼케이스 데뷔조 선발전이 펼쳐졌다. 룰은 각 그룹의 멤버들이 직접 대표 9인을 선발해 그 멤버들이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었다.
독한 룰을 바탕으로 한 대결 끝에 남자는 김홍중, 조영호, 김민학, 김병관, 최현석, 이동훈, 김국헌, 송한겸, 김효진이, 여자는 김영서, 최하영, 김희수, 유진경, 정하윤, 김유현, 이수진, 박수민, 김시현이 데뷔조로 선발됐다.
센터도 결정됐다. 양현석이 직접 뽑은 첫 무대의 센터는 이수진과 김효진이었다.
무대 후 총 170명 참가자에 대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남녀 데뷔조 중 한 팀만이 데뷔할 수 있는 '믹스나인'의 특성 상 합산 점수 승리 성별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는 새로운 룰도 공개됐다.
발표된 순위에는 인상적인 변화가 많았다. 특히 여자 최하위였던 신지현은 77계단이 상승해 2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의 상위권 최종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주 온라인 투표 남녀 1위는 신류진과 우진영이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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