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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연이은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신종령의 폭행 장면이 포착된 CCTV가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신종령의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신종령은 5일 새벽 서울 상수동에서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신종령은 기절한 A씨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말리던 남성과도 한참 동안 실랑이를 벌였다. 15분 동안 이어진 피의자의 난동에 A씨는 뇌출혈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종령은 지난 1일에도 술을 마신 후 B씨와 말리던 C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4일 만에 동종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 7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로, 다음주께 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사진 = MBN '뉴스8'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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