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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작가 손미나가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에 신혼여행지를 추천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응수, 조민기, 손미나,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손미나의 해박한 여행 지식에 "여행 싸게 가는 방법이 있냐"라고 물었고, 손미나는 "유럽에서 1유로로 여행한 적이 있다. 처음 오픈하는 사이트 프로모션을 주목해라. 꼭 좋은 호텔을 묵지 않아도 좋다. 현지인 집에서 숙박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손미나에 "여행 전문가로서 김국진과 강수지의 신혼여행지를 추천해달라"라고 물었고, 손미나는 김국진에 "두 분의 공통된 관심사가 뭐냐. 예를 들어 먹는 걸 좋아한다던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둘 다 극한의 상황을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세렝게티 어떠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미나는 김국진에 "그분이랑 주로 어떻게 지내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둘이 손잡고 있는 거 좋아한다. 주로 차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손미나에 "차를 많이 타는 나라는 없냐"라고 물었고, 손미나는 "칠레 남부 지방에 파타고니아라는 곳이 있다. 국립공원만 보는데 일주일이 걸린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구라는 김국진에 "계속 손잡고 있으면 되겠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형 거기 가면 늙는다"라고 만류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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