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애나벨2’ 114만 돌파, ‘라이트아웃’ 넘고 흥행질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정식 개봉 4일만에 전편인 ‘애나벨’의 최종 관객수를 넘어선 가운데, 개봉 5일 만에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전작 ‘라이트 아웃’도 넘어섰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14일 21만 189만 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114만 4,99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샌드버그 감독의 전작인 ‘라이트 아웃’(111만 1,284명)의 흥행 성적을 넘어섰다. 앞서 주말까지 단 4일만에 전편인 ‘애나벨’(92만 6,025명)의 최종 관객수를 제치고 개봉 5일만에 또 다시 기록을 세웠다. 15일 광복절 휴일을 감안하면 150만 명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흥행세를 감안하면 이번 주말 ‘컨저링2’(192만 8,605명)의 흥행 성적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어 올해 흥행을 이뤄낸 ‘겟 아웃’(213만 8,148명)을 제치고, ‘컨저링’(226만 2,758명)까지 뛰어넘고 역대 국내 개봉 공포외화 최고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샌드버그 감독의 차기작은 DC 히어로 무비 '샤잠'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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