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9월 결혼 라이머♥안현모, "첫날부터 불꽃 튀었다" 달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라이머 안현모 커플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 커플의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라이머는 안현모와 어떻게 만?o냐는 질문에 “지인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만들었다. 그 자리에 제가 약속시간보다 한 40분 정도 늦었다. 차가 막혀서. 들어가자마자 그 친구가 옆모습으로 있었는데, 옆모습을 딱 본 순간, 그냥 그 순간부터 제가 ‘아,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예비 신부 안현모는 라이머에 대해 자랑해 달라는 요청에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걸 다 알고 있지 않나요? 저만 알고 있는 건가요?”라면서 “오빠가 굉장히 남자답고 적극적이고, 나쁜 말은 한 마디도 할 게 없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후 라이머는 “말이 너무 잘 통하더라. 인생에서의 가치관이 굉장히 비슷하다”, 안현모는 “처음 본 날부터 굉장히 저희는 불꽃이 튀었고 ‘결혼의 연은 따로 있구나’라는 걸 느껐다”고 밝히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