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임시완과 홍종현, 윤아가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17일 밤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1, 2회가 방송됐다.
"고려의 왕과 원나라 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었다"는 왕원(임시완)의 내레이션으로 드라마는 시작했다. 왕린(홍종현)은 왕원의 벗이었다. 왕원은 "벗을 만났다. 궁 밖에도 세상이 있다고. 그 세상에도 사람들이 산다고. 함께 가보지 않겠느냐고. 내 손을 잡았다"고 했다.
이어 왕원과 왕린은 은산(윤아)과 만났다. 하지만 은산은 왕원과 티격태격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윽고 은산이 왕원의 멱살을 잡았다. 왕원은 "너 나 모르겠니?"라며 "우리 만난 적 있다"고 했다. "내가 널 알아."
이렇게 세 사람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것은 너를 나보다 더 사랑해버린 나의 이야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