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 친언니, 16일 지동원과 결혼 "2년 열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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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의 친언니 강지은 씨가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26, 아우크스부르크)과 결혼한다.

강지은 씨와 지동원은 오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강지은 씨는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째 언니다. 지인의 소개로 지동원과 인연을 맺은 뒤 2년여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일반 회사에 다녔던 강지은 씨는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종종 강지영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 아이패밀리SC]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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