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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사우스햄튼에 완승을 거두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사우스햄튼에 2-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20승6무9패(승점 66점)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5점)를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웰벡이 공격수로 나섰고 산체스와 외질이 공격을 이끌었다. 램지와 샤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깁스와 챔벌레인은 측면에서 활약했다. 몬레알, 무사타피, 홀딩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체흐는 골문을 지켰다.
아스날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5분 산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외질의 패스를 이어받은 산체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38분 지루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지루는 램지의 헤딩 패스를 골문앞에서 재차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사우스햄튼 골문을 갈랐고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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