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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신현준이 니플 밴드 후유증을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에서는 아재들이 오빠로 살아온 일주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형돈은 멤버들에 "한 주 동안 오빠로 살았냐, 아재로 살았냐"라고 물었고, 신현준은 "난 늘 오빠로 살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난 한 주 동안 철저하게 오빠로 살았다. 가정도 배제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신현준은 "난 안 좋은 게 생겼다. 남자들이 티셔츠를 입은 걸 볼 때마다 젖꼭지를 보게 된다. 니플 밴드를 붙였나, 안 붙였나"라고 말했다. 지난주 아재들에게 니플 밴드를 소개했던 것.
이에 송재희는 "난 오늘 붙였다.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는 거 같다"라고 고백했고, 정형돈은 "오빠네"라며 칭찬했다.
한편 데프콘은 "지난주 1등 내가 했다. 1년 치 마스크 팩을 받았다"라며 거들먹거렸고, 신현준은 "데프콘 가까이서 보니까 잘 생겼다. 이런 안경이 어울리기 쉽지 않다"라며 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저런 안경이 어울리는 사람은 데프콘 말고 한 명 봤다. 故 김정일"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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