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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스터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4연승 신바람 행진을 달렸다.
레스터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스터시티는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4연승 상승세를 탔다.
반면 안방에서 패한 웨스트햄은 3연패 늪에 빠졌다.
난타전이었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5분과 7분 마레즈와 후트의 연속골로 이른 시간 점수 차를 벌렸다.
웨스트햄이 전반 20분 란지니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전반 39분 바디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레스터시티는 후반에 웨스트햄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후반 18분에는 아예우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한 골 차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더 이상 실점없이 3-2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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