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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가 '별에서 온 그대' 인도네시아판 논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SBS 콘텐츠허브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SBS 인도네시아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라 불리는 'Kau Yang Berasal Dari Bintang'의 표절 의혹 상황에 대한 상황을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이렇다 할 얘기가 오간 것은 아니다. 그 쪽과 한 차례 미팅을 가졌던 것이 전부"라며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런데 그 드라마가 현재 3회까지 방송되고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에는 새 드라마 'Kau Yang Berasal Dari Bintang'의 시작을 알렸고, 포맷이 '별에서 온 그대'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면서 표절 의혹이 일었다. 특히 외계인이 지구로 왔다는 설정부터 톱스타 여주인공과 사랑을 하는 내용까지 흡사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가중됐다.
[SBS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김수현, 전지현, 장태유 감독, 유인나, 신성록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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