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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쓰리데이즈' 진혁 "손현주 선배님, 배려와 사랑의 신" (인터뷰)

시간2014-05-12 11:43:46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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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액션이 이렇게 재밌는건지도 몰랐어요"

지난 1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서는 유독 한 남자가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의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긴장된 분위기를 한층 풀어주는 역할을 맡은 한태경(박유천)의 경호관 친구 박상규 역이 그 주인공.

박상규 역을 맡은 진혁(27)은 각잡힌 경호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적은 분량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현주, 안길강, 윤제문, 장현성, 최원영, 박유천 등 선배들 사이에서 좋은 것만 배우며 한층 성장한 진혁을 만났다.

진혁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아쉬움이 크다. 홀가분한 느낌은 정말 없다. 0.1% 정도 있을까?"라고 입을 열었다. 방송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함께 훈련하며 가족이 된 동료들과의 헤어짐, 더이상 박상규로 살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 "액션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어요"

진혁은 초반 박상규란 인물이 평상시 어떤 눈으로 볼지, 어떤 생각을 할지, 평상시 습관은 무엇일지 디테일하게 생각했다. '쓰리데이즈'에서 숨 쉴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김은희 작가, 신경수 감독의 주문에 맞게 박상규를 그리고 싶었다. 가볍지만 그 안에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있고 어리바리 하지만 착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쓰리데이즈'를 통해 액션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좋았다. 액션이 이렇게 재밌는건지도 몰랐다"며 "박상규의 액션신이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액션스쿨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 드라마 끝나고나서도 액션스쿨은 따로 다닐 거다. 매력도 있고 재미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혁은 오디션 당시를 떠올렸다. 경호관 역할을 캐스팅 하는 오디션이었기 때문에 오디션장에는 실제 총이 놓여져 있었고, 대사 후 총으로 액션신을 보여줘야 했다. 총알이 없기는 했지만 신인배우에게 실제 총은 다소 긴장됐다.

그는 "약간 무섭더라. 총을 잡고 액션을 하긴 했는데 어떻게 끝났는지 모르겠더라. 다행히 끝내고 나갔는데 오른손에 총이 들려 있었다. 긴장해서 총을 갖고 나온 거다. 작가님, 감독님이 다 웃으셨다고 한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현장에서 많이 혼난적은 별로 없다. 박상규가 약간 허당이고 어설픈데 실제로 내 성격도 그렇다. 다행히 선배들이 잘 맞춰주셨다. '쓰리데이즈'는 자기 욕심보다는 장면 자체가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야 자신도 살 수 있다고 했다. 선배들 조언을 들으면서 순수 병맛 캐릭터도 발견할 수 있었다."(웃음)

▲ "'쓰리데이즈', 사랑과 배려가 넘쳤다"

진혁에게 '쓰리데이즈'는 배움의 장이었다. 연기적으로는 물론이고 태도 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선배들과 함께 했다. 진혁은 "선배님들이 스태프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절로 존경심이 생겨난다. 정말 배려가 뛰어나다. 그런게 연기에서도 나온다. 연기 호흡을 맞출 때가 되면 먼저 물어봐주셨다. 어떻게 할지 말씀 드리면 '그렇게 할거면 내가 거기에 맞출게'라고 말하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손현주에 대해 "항상 멋있으시다. 배려와 사랑의 신이다. 그 위치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 '잘 보여야지' 해서 나오는 태도가 아니다. 겸손과 겸손이 20년 넘게 쌓여서 나온 것"이라며 "나 역시 항상 생각하는 것 중 두가지가 항상 신인처럼 겸손하자, 두번째가 게을러지지 말자다. 손현주 선배님은 실제 두개를 다 하고 있다. 대본도 정말 꼼꼼하게 체크하셔서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진혁에게는 소속사 선배 박유천 역시 큰 힘이 됐다. 박유천은 MBC '보고싶다' 때 얼어있던 신인 진혁에게 먼저 다가와줬다. '쓰리데이즈'에서 역시 초반 캐릭터를 잡으며 혼란스러워 하던 진혁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다. 박상규의 가벼움을 표현하느라 혼자 다른 장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에도 여지 없이 박유천의 조언이 뒤따랐다. 진혁은 "더 많이 멘붕에 빠질 뻔 한 것을 덜어주셨다"고 덧붙였다.

"박유천 형과는 첫 만남 에피소드가 있다. 유천 형과 알기 전 유천 형이 장난 전화를 걸어서 장난을 쳤다. 엄청 놀라고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이후 만나서 더 가까워졌다. 근데 유천 형은 촬영장에서는 엄청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랐다. 먼저 다가가지 못할 정도로 작품에 집중하신다. 할 수 있는 것을 과감히 할 수 있게 물어봐주시고 배려해주셨다. 정말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촬영 현장이었다."

▲ "잡귀에 능한 '어설쁨' 매력"

진혁은 인터뷰 내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어리바리한 듯 하면서도 센스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신인임에도 불구 얼어 있지 않았다. 연기에 대한 열정은 당연했고, 자신을 똑바로 보고 있었다. "잡귀에 능하다"고 말할 만큼 갖고 있는 재능도 많아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주기도 했다.

실제로 진혁은 군악대에서 군복무했을 정도로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다. 학창 시절 밴드에서 기타를 치며 음악의 길을 걸었을 정도. 당시 밴드의 보컬은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였다. 당시 진혁과 지오가 소속된 밴드는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아쉽게도 각기 다른 길을 가게 되긴 했지만 당시 생활은 현재 진혁에게 큰 도움이 됐다.

진혁은 "정말 살면서 배운 것들 중엔 도움 안 되는게 하나도 없다. 음악 한 것도 도움이 많이 됐다. 오디션 가면 장기자랑으로 기타를 치기도 한다"며 "군대 역시 감사하다. 음악을 하던 스물한살에 갔기 때문에 군악대에 갈 수 있었고, 군악대에 갔기 때문에 연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전역 후 스물네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수업을 받고 연기자의 길을 갈 수 있게 됐다. 어릴 때부터 TV에 나오고 싶은 욕심은 있었는데 연기쪽으로는 끼가 없는 것 같았다. 남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웠고 망가지는 게 무서웠다. 근데 군대 가서 생각이 많아지니 어릴 때 하고 싶었던,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더라. 그게 연기였다. 당시 군악대 선임인 박효준 형이 '안 되는 것 없다'며 용기를 줬고 늦게 시작할 수 있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목숨 걸고 해야겠다는 각오도 가질 수 있었다."

올해 만 27세인 진혁은 늦게 시작했기에 더 좋다고 했다. 어느 정도 자신에 대한 생각을 객관적으로, 깊이 할 수 있게 됐을 때 시작했기에 겉멋들지 않은 진정한 예술가가 되고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딱 좋을 타이밍에 철이 들었고, 그렇기에 더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신념이 있다.

그는 "화려한 것보다는 진짜 예술을 하고 싶다.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연기 인간문화재'가 되는 게 꿈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선배들의 경지까지 올라가보고 싶다. 그 정도의 몰입이 뭘까 나도 느껴보고 싶다"고 말한 진혁은 "잘 하고 싶은 욕심이 강해서 많이 배우려 하고 자기관리도 신경 쓴다"고 말했다.

"요가, 골프, 수영도 하고 잡귀에 능하다. 킬링타임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책 읽는 것도 습관이 됐다. 끼가 없다고 생각해 정말 독하게 준비했다. 지금도 뭔가 흐트러지는게 두렵다. 그래서 더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잡고 흔들리지 않으려 하는 편이다.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한걸 채우기 위해 더 노력 할 것이다. 항상 모자랄 것 같은데 조금씩 채워 나갈 것이다. 한단계씩 밟아가고 성장해 나갈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어설프지만 예쁜, '어설쁨'의 매력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웃음)

[배우 진혁.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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