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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4년 28억원 FA계약, 액수 그 이상의 의미

시간2013-11-16 07:39:1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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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또 다른 프랜차이즈의 표본이다.

FA 박한이의 삼성 잔류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박한이는 15일 삼성과 4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5000만원 등 총액 28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박한이는 4년전엔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옵션 5000만원 등 총액 10억원에 2년 계약을 했었다. 당시 FA 시장 흐름 자체가 다운돼 있었던 터라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는데, 이번엔 제 값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

일각에선 삼성이 장원삼에겐 60억원을 주는데 왜 박한이는 28억원이냐고 반문하다. 하지만, 박한이의 28억원 역시 그리 적은 액수로 볼 수도 없다. 최근 FA 시장이 워낙 과열됐을 뿐, 그의 28억원은 적당하다는 시각도 있다. 오히려 장원삼이 유일한 FA 선발투수라는 점에서 예상보다 좀 더 많은 금액을 받았다고 보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사실 박한이의 FA 계약은 액수보다도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 FA 연타석 활약, 얼마나 어렵나

박한이의 4년 전 첫 FA 계약. 액수만 놓고 보면 대박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어쨌든 FA 계약을 2번이나 한 건 성공적이다. 그리고 나이 34세에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FA 계약을 맺은 이병규도 보장 햇수는 3년이다.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금액만큼 중요한 게 FA 보장 햇수다. 알고 보면 두 차례 좋은 조건으로 FA 계약을 맺은 사례는 적지 않다. FA제도가 1999시즌 이후에 생겼으니 어느덧 15년째다.

그런데 FA 거액 계약을 두 차례 성사시킨 선수들 중 두 차례 연속 꾸준하거나 폭발적인 성적을 낸 케이스는 그리 많지 않다. 지난해 LG에서 FA 4년 재계약을 맺은 정성훈과 이진영은 최근 2년 연속 3할을 때렸고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꾸준히 팀에 공헌하고 있다. 2002년 삼성과 FA 계약을 맺은 양준혁이 2006년 또 다시 FA 2년 계약을 맺었고, 2007년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하는 등 연타석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엔 이호준이 2008년 SK와 4년 계약을 맺어 비교적 꾸준한 호성적을 올린 뒤 지난해 NC와 FA 계약해 올 시즌에도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이 정도를 제외하곤 FA 두 차례 계약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친 선수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박한이는 어떤 길을 걸을까. 그는 4년전 FA 2년 10년 계약을 맺은 뒤 몸값의 200%를 해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는 데뷔 후 한 차례도 세 자리수 안타를 놓치지 않는 등 꾸준함의 아이콘이다. 앞으로 4년간 박한이에게 FA 연타석 대박 활약을 펼쳐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 동일 팀 두 차례 FA 계약, 프랜차이즈의 상징

FA 계약을 두 차례 한 선수 중 동일 팀과 연이어 계약한 케이스는 흔치 않다. 2000년 송진우가 3년 계약을 맺은 뒤 2006년 다시 2년 계약을 맺은 게 눈에 띈다. 송진우는 한화에서만 무려 21년간 뛰면서 210승을 따낸 전설이었다. 물론 2006년 FA 계약을 맺은 이후 3년간 9승에 머물렀으나 만 43세까지 한화에서만 뛴 것 자체로도 박수를 받을만 하다. 역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2년과 2006년 삼성과 계약을 맺은 양준혁, 2003년과 2007년 SK와 계약을 한 박경완, 2007년과 2012년 삼성과 계약한 진갑용, 2008년과 2012년 두산과 계약한 김동주, 2009년과 2013년 LG와 계약을 한 이진영, 정성훈 정도를 동일 팀 FA 2차례 계약 케이스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진영과 정성훈은 데뷔 팀이 LG가 아니었다. 이들을 제외한 송진우, 양준혁, 박경완, 김동주 등은 모두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해 박한이도 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박한이가 삼성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현재 삼성엔 이승엽, 진갑용 등 프랜차이즈 스타가 많다. 류중일 감독과 김한수 코치 역시 뼛속까지 삼성맨들이다. 이번에 박한이도 이 대열에 들어가면서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았다. 이제 성적까지 꾸준하게 낼 경우 박한이는 명실상부한 삼성 프랜차이즈 레전드가 될 수 있다.

FA제도가 생긴 근본적인 목적은 한 팀에서 꾸준히 8~9년을 뛴 선수에게 팀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이다. 당연히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으로 옮겨간 선수도 많았다.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다만, FA제도의 활성화로 각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하는 게 쉽지 않아진 건 확실하다. 지역 연고제가 뿌리 내린 프로야구에서 프랜차이즈 스타의 존재는 매우 각별하다. 그런 점에서 박한이와 삼성의 두 차례 FA 계약은 28억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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