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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턴' 측이 폭로성 글 및 배우 고현정의 출연료와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측 관계자는 1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인터넷 상의 폭로성 글은 현장 스태프가 쓴 것으로 보이나 프롬프터 등의 사실 확인은 어렵다"며 "고현정이 출연료를 70% 선지급 받았다는 것 역시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폭로글에서 주동민PD가 고현정을 때리려고 하고 폭언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주동민PD는 다른 배우들과 소통하며 잘 지냈다. 폭로글에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또 "지난 11일 촬영은 재개됐다. 박진희 씨의 합류 여부는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자신을 현장 스태프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주동민PD가 고현정에게 갑질했다는 폭로성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은 고현정의 갑질을 폭로했고, '리턴' 사태는 진흙탕 싸움이 됐다.
고현정은 지난 8일 주동민PD 등 제작진과의 마찰로 인해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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